진주 어뮤즈 스파&피트니스 찜질방 운영시간 입장료 수영장 키즈카페 입장료 식당정보
진주 혁신도시에 위치한 진주 어뮤즈 스파&피트니스 찜질방 은 새롭게 생긴 곳이라 시설이 깨끗하고 넓어 뜨거운 여름인데도 불구하고 많은 분들이 찾고 있습니다. 특히 찜질방에서 보기 힘든 키즈 수영장, 키즈카페, 오락실, 영화관등을 겸비하고 있어 입소문을 타기 시작하였습니다. 자세한 이용시간, 입장료 등을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진주 어뮤즈스파&피트니스 진주점
경남 진주시 에나로 190 중흥 S클래스 센트럴 에비뉴 1층 1104호
키즈 수영장 이용시간
오전 10시-11시
오후 2시-3시
오후 3시-4시
창원에서 내비게이션으로 46분의 거리가 나왔던 진주 어뮤즈 스파&피트니스 찜질방은 생각보다 가까운 거리였습니다. 진주라고 하면 1시간 기본 걸릴 거라 생각했는데 도로도 차가 별로 없고 주말인데도 시원하게 뚫린 고속도로 도로비 편도 3,400원 정도로 가니 금방 도착할 수 있었습니다.
건물 지하주차장은 중흥 아파트와 상가 주차장이 함께 있기 때문에 상가 주차장을 찾아가시면 됩니다.
그런데! 상가가 엄청 넗기때문에 처음에 헤매고 엉뚱한데 주차한 후 승강기를 탔다가 '진주 어뮤즈 스파&피트니스 찜질방'이라는 말이 전혀없어서 다시 내려와 차를 빼서 주차장을 돌다 보니 파란 글씨 간판이 보였습니다.
사진 속 그림처럼 어뮤즈스파라는 간판이 기둥에 보이면 그 간판을 따라가서 주차를 하면 진주 어뮤즈 스파&피트니스 찜질방의 입구가 보입니다. 찜질방 이용고객은 주차비는 '무료'입니다.
엘리베이터를 타고 1층으로 올라가면 진주 어뮤즈 스파&피트니스 찜질방과 바로 연결되어 카운터가 나옵니다.
카운터에서 계산을 하고 나면 바코드 표를 인원수대로 주는데 그 표에 적힌 번 호데로 신발장에 가서 번호 팔찌를 빼면 되고 신발장에 신발을 보관하면 됩니다. 신발장은 남녀 구분되어 있으니 구분하여 찾아가시면 됩니다.
신발은 보관 후 남여 사우나 입구를 찾아 들어가면 팔찌 번호대로 사물함이 있는 사우나 입구가 나옵니다. 번호를 찾아서 팔찌를 꼽으면 문이 열리고 옷과 물품을 보관하고 찜질복으로 탈의 후 찜질방 입구 쪽으로 가시면 됩니다.
1층은 사우나, 2층은 찜질방, 수영장, 키즈카페, 스낵바가 있는 곳으로 찜질을 하기 위해 계단을 통해 2층으로 이동하였습니다.
진주 어뮤즈 스파&피트니스 찜질방으로 이동전, 1층에 마침 웨딩홀에 온 듯 착각을 불러일으키는 포토존이 있어 아이들이 사진을 찍으며 추억을 남겼습니다.
역시나 웨딩홀 같은 인테리어의 계단을 따라 2층으로 이동을 하면 찜질방이 나옵니다.
생긴지 얼마 되지 않은 곳이라 실내가 깔끔하고 널찍하여 쾌적하게 찜질하고 휴식하기에 안성맞춤이었습니다. 가장 먼저 보이는 야외 풋베스로 나가 보았습니다. 이 날 날씨가 너무 좋고 하늘이 쾌청하여 찍는 데로 사진이 잘 나오는 듯했습니다. 앞으로 울창하게 보이는 푸른 공원과 집들이 어우러져 마치 제주도에 온 느낌이었습니다.
풋베스를 이용하려면 보이는 수도꼭지로 발을 깨끗이 헹군후 나가서 발을 담그면 됩니다. 물이 따뜻하지는 않고 그냥 차가워서 족욕을 위한 공간은 아닌 듯했습니다. 하지만 멋진 뷰를 바라보며 더운 날 시원한 물에 발을 담그고 있으니 휴식을 하러 왔구나 실감이 나는 공간이었습니다.
풋베스를 마치고 나서 마찬가지로 발을 수도로 헹군후 깨끗이 물기를 제거하고 밖으로 나가시면 됩니다.
풋 베스를 나와 처음 들어간 방 하바나의 새벽은 어두운 벽면에 밝은 조명이 새어 나와 마치 뮤직비디오 촬영장을 온듯한 느낌이었습니다. 한창 아이돌을 좋아하는 초등 아이들에게 뮤직비디오를 촬영해보자며 음악을 틀어주니 신나서 춤을 추며 동영상을 찍었습니다.
진주 어뮤즈 스파&피트니스 찜질방에는 이외에도 지중해의 오후, 보석방 등등 온도에 따른 다양한 찜질방이 있었습니다.
땀을 빼고 난 뒤 시원한 아이스방으로 갔더니 차가운 냉장고 안에 들어 온 듯 엄청난 시원함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찜질을 마친후, 휴식을 취하기 위해 동굴 방으로 가보았더니 거의 대부분을 물건을 두고 자리를 차지해 두었습니다. 한두 칸 비어 있어 아이들과 들어가 쉬고 낮잠도 자기도 했습니다.
1칸에 1인씩 들어 가야 하고 애정행각이 금지된 곳으로 스태프들이 아주 자주 돌아다니며, 단속을 하고 있기도 했습니다.
진주 어뮤즈 스파&피트니스 찜질방에는 아이들을 위한 게임존, 성인 어른들을 위한 릴랙스 존(영화관)이 있어서 자신의 취향에 맞지 다양하게 즐기기 좋습니다. 단 게임존에 게임들은 한 번에 천 원씩 비용이 들고 이 비용은 착용하고 간 팔찌 키로 결재를 하면 되며 진주 어뮤즈 스파&피트니스 찜질방안에서 다른 결재 또한 이 팔찌 키로 결재 후 퇴장 시 반납하며 결재하는 후불 방식입니다.
릴렉스존에 가서 영화를 보니 재난영화가 나왔는데 충격적인 장면이 나오는 등 성인 이상만 이용하기 적절하며 따른 입장료는 없습니다.
그리고 아이들을 위한 키즈 플레이존이 있는데 여기를 이용하려면 입장료가 있습니다. 이는 스낵바에서 결재를 하고 띠지를 구매 후 아이 손목에 채워주어야 입장이 가능합니다. 25개월~10세 이하까지 이용 가능합니다.
초등 아이들은 별로 흥미를 못 느껴 들어가지 않았습니다. 어린 유아들이 즐기기에 방방이, 편백나무 등이 있어 놀기에 좋아 보였습니다.
간혹 큰 아이들이 들어가려고 하면 스탭이 바로 나타나 제지를 해주어서 부모님들이 마음 편하게 아이들을 놀릴 수 있는 공간이었습니다.
실제로 오후 시간대가 되자 근처 사는 아이들인지 가족단위도 많지만 중고등학생들이 정말 많았고 소리 지르고 놀아서 스태프들의 제지가 꼭 필요해 보였습니다.
휴식을 취한 후 한편에 마련된 스낵바에서 점심을 먹기 위해 갔더니 컵라면과 핫바 등을 팔고 있었습니다. 식당이라고 있기는 하지만 아직 입점을 하지 않아서 텅 비어 있고, 스낵바만 운영 중이었습니다.
진주 어뮤즈 스파&피트니스 찜질방은 외부음식은 반입 금지이며 가격은 비싼 편이었습니다. 정수기도 1도 없어서 물도 작은 한 병 1,000원 주고 사 먹어야 돼서 아이들 게임, 점심, 간식, 수영장 이용 등등하고 나와 계산하니 3만 원이 넘게 결재되었습니다.
물 정도는 싸가는 게 나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아이들이 가장 기다렸던 수영장으로 갔습니다.
여기도 마찬가지 추가 입장료가 있으며 10세 이하, 120센티미터 이하 어린아이들만 이용 가능한 키즈 수영장입니다. 수영장을 이용하려면 미리 입장할 시간을 정하여 스낵바에 이야기를 하고 대기표를 받아야 합니다.
시간은 1시간마다 결재를 해야 하며 두 시간 연달아 놀려면 두 번의 입장료를 결재해야 합니다. 그리고 수모 필수 착용하여야 하기 때문에 수모 꼭 챙겨가시기 바랍니다. 수모를 빌리는 데에도 비용 1,000원이 듭니다.
그리고 참고로 수영장 진주 어뮤즈 스파&피트니스 찜질방-수영장 이용 후, 바로 사우나를 하러 가는 것이 맞는 듯하여 마지막 시간대를 이용하였습니다.
대기표를 보관하고 있다가 본인에게 정해진 수영시간 입장 후 띠지를 구매하여 아이들에게 채워주고 수영복을 갈아입은 뒤 즐기면 됩니다.
초등 아이들이라 갈아입기 번거롭고 탈의실이 좁을 거 같아 화장실에 가서 각자 아이들이 갈아입고 나와서 바로 입장하였습니다.
나중에 수영장 이용후 탈의실 가보니 진짜 좁았습니다.
어린 유아들이 많아서 부모님들이 다들 들어와 아이들 따라다니며 놀아 주거나 비치된 의자에 앉아있어서 좁은 수영장이 북적였습니다. 초등 아이들은 알아서 놀기에 수영장 옆 발마사지기가 있는 곳에서 마사지를 받으며 테이블에 앉아 아이들 노는 모습을 지켜보고 있었습니다.
수영이 끝난 후, 간단히 물로 씻기고 다시 찜질복으로 갈아입힌 후, 마련된 미니 탈수기에서 수영복을 탈수하면 됩니다. 탈수가 끝나면 스탭이 위생팩을 나눠줘 수영복을 잘 넣어 나올 수 있었습니다.
씻기는 곳이 좁고 샤워기가 몇 개 없어 그냥 아이들 옷만 갈아입히고 바로 사우나로 향했습니다.
사우나에도 탕이 여러 개이고 아이들이 냉탕 온탕 왔다 갔다 하며 한번 더 아쉬웠던 물놀이를 즐길 수 있었습니다.
사우나도 깔끔하고 넓어서 오랜만에 때도 밀고 뜨끈한 온탕에서 힐링도 할 수 있었습니다.
여름이라 그런지 많이 북적이지는 않았고 오전은 한산해서 놀기 좋았습니다. 오후가 되자 중고등학생들이 많이 와서 좀 북적이기는 했지만 다행히 스태프들이 계속 왔다 갔다 하며 주의도 주고 관리를 철저히 하는 분위기라 큰 불편함 없이 쉴 수 있었습니다.
지금까지 하루 푹 쉬며 아이들과 즐거운 시간 보내기에 딱 좋았던 진주 어뮤즈 스파&피트니스 찜질방 후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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