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창원 아이와 가볼만한 곳 'NC파크 아이언 카트' 입장료, 입장시간, 체험방법
따스한 봄날이 찾아오면 아이과 가까운 나들이 장소를 많이 찾으십니다. 그래서 아이들도 신나고 어른들도 즐거울 수 있는 '카트타기' 체험을 알려드릴까 합니다.
경남 창원시 회원구 야구장이 있는 NC파크에는 어른도 탈 수 있고 아이도 함께 탈 수 있는 '아이언카트'장이 있습니다.
'아이언 카트장'을 찾아가기 위해서는 걸어갈 때에는 창원 엔씨파크 야구장을 정면으로 바라보고 오른쪽으로 도로변으로 걸어 가야 합니다.
도로변으로 걷다 보면 왼편에 스타벅스 카페를 들어가는 입구가 보입니다. 카트장 들어 가기전 아이들이 카트타고 목마를까 시원한 음료와 마카롱을 사고 다시 대로변 입구로 나와 계속 길을 따라 걸어갔습니다.
창원 NC파크 스타벅스 입구를 지나 도로변을 걷다보니 이렇게 예쁜 벚꽃나무가 즐비해 있습니다. 봄이 완연히 왔음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창원 NC파크 스타벅스에서 100m를 걷다보면 Gate 4번이 오른편에 보이고 NC파크를 들어가는 넓은 길이 보입니다. 그 길을 따라 안으로 더 들어 갑니다.
넓은 길을 따라 안으로 걸어들어가면 왼편 건물에 입구가 있고 엘리베이터가 있습니다.
승강기를 타고 옥상(라운지-RF)에서 내리면 드디어 오늘 즐기게 될 아이언 카트장이 나오게 됩니다.
옥상에서 내리면 왼편으로는 넓은 옥상이 펼쳐져 있어 아이들이 마음놓고 뛰어 다닐 수 있습니다. 그리고 엘리베이터 오른쪽에는 카트타기전 동의서를 작성하고 계산을 하는 곳이 있습니다.
창원 NC파크 아이언카트 비용은 20분에 15,000원 입니다. 비용은 개인적으로 저렴하게 느껴지지는 않았지만, 카트를 타러 이렇게 가까운곳에 할 수 있는 것을 생각하면 한번 쯤은 가볼만 한 것 같습니다.
그리고 비용은 아이혼자 타던지, 어른과 함께 타던지 동일합니다. 그래서 유아를 데려가면 보호자가 함께 타야 하니 두명에 15000원이라 생각하면 그렇게 비싼것 같지도 않습니다.
동의서는 간단하게 동그라미 친 곳만 적으면 됩니다. 사고에 대한 동의서인 것 같습니다.
창원 NC파크의 아이언 카트의 영업시간은 야구 경기가 있는 날은 야구경기 2시간 전~경기종료까지 이며, 야구 경기가 없는 날에는 평일 13시~18시, 주말 및 공휴일은 10~18시 입니다.
정기 휴무일은 매주월요일이지만, 월요일이 공휴일이면 운영을 한다고 합니다.
단, 우천시 카트장은 운영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방문전 미리 전화로 카트장 운영을 확인하시고 방문하시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만약 손님들이 많아서 대기자가 발생할 경우, 번호표를 배부하며 순번 호출시 대기하지 않을시 다음 순번자가 먼저 이용한다고 하니 이점 꼭 양지하시기 바랍니다.
다행히 저희가 방문한 날은 날씨가 흐려서인지 손님이 하나도 없어서 단독으로 전세낸 마냥 즐기고 왔습니다.
창원 NC파크 아이언 카트의 이용료는 앞서 말씀드렸듯, 카트 1대당 20분 이용하고 15,000원입니다. 어린 유아들은 어른들과 함께 탑승하므로 어른+유아1에 비용이며 초등이나 혼자 타는 아이들은 아이1에 15,000원이 되겠습니다.
저희는 유아를 태우는 어른 2명이 교대로 타며 함께 즐겼습니다.
그리고 저희 밖에 손님이 없어서 친절하신 사장님께서 더 태워주셔서 실제로는 30분은 타고 나온 듯 했습니다.
카트장은 그리 넓지는 않지만 유아~ 초등아이들까지 몇 바퀴돌며 딱 타기에 좋았습니다. 20분이 생각보다 길게 느껴져 30바퀴 이상은 탔던 것 같습니다.
아이들에게 맞는 헬멧을 골라 쓰고 사장님께서 안내해 주시는 카트로 올라 탔습니다.
이름 그대로 아이들의 헬멧은 '아이언맨' 헬맷이었습니다. 여아이지만 맞는 사이즈가 없어 아이언맨 헬맷을 쓰고 탔습니다.
그리고 카트는 아이가 핸들을 돌려 직접 운전하고 브레이크와 엑셀을 밟아야 하기 때문에 적어도 키 120이상은 되어야 혼자 탈 수 있을 듯 했습니다.
왼쪽은 브레이크패달이며, 오른쪽은 엑셀 패달입니다.
만약 경계선에 부딪히거나 하면 왼쪽 패달을 두번 밟아서 후진기어를 넣고 오른쪽을 밟아 뒤로 후진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다시 왼쪽 패달을 두번 밟아 드라이브 기어로 바꾸고 오른쪽을 밟으면 전진 할 수 있습니다.
저희 아이는 키가 130cm이며, 초등 3학년 아이여서 사장님의 카트 타는 법 설명을 이해했지만, 어린 아이들은 후진 해야 하는 경우는 복잡할 듯 했습니다.
유아와 함께 동반하여 탈 경우 어른 위에 아이를 앉히고 타야 하는데 조금은 좁다고 느낄 수 있습니다.
유아를 동반하여 카트를 타는 분들은 카트높이가 낮다보니 아이발이 바닥에 끌리지 않게 주의 해야 하셔야 합니다.
실제 저와 5살 조카가 타다가 발이 내려가 땅에 끌려 다시 다리를 제 다리 위에 올리고 타기도 했습니다.
카트는 속력이 빠를 수 있기 때문에 특히 조심하며 타야 할 것 같습니다.
그리고 사람이 별로 없어 조카아이에게 운전대를 주며 운전하라 해보니 핸들을 확꺽어 옆 보호대를 부딪히기도 해서, 어른이 꼭 한손으로 잡고 같이 운전해 주어야 할 것 같습니다.
하지만 초등아이는 혼자 운전 잘하며 잘 탔습니다.
그리고 사장님께서 카트마다 처음 속도를 셋팅해 주시는데 어른이 운전하는 카트는 조금 빠르게, 아이 혼자 타는 카트는 천천히 가게 속도를 조절해 주십니다.
그런데 초등3학년 여자아이는 평소 놀이기구를 잘 타는 아이여서인지 느리게 가는 카트가 유치했는지 속력을 올려달라고 했습니다.
사장님께서 흔쾌히 속력을 빠르게 나가게 세팅을 다시 해주셨고, 아이는 몇 분 적응하고 코너에서 조금 처박히기도 하면서 잘 탔습니다.
손님이 저희뿐이라 밀리는 일 없이 속력도 쌩쌩내며 잘 탔지만, 손님이 많은 날이라면 속력을 조절해가며 안전하게 타야 할 듯 합니다.
아이언 카트 전체 트랙과 속력(조금 느리게 감)은 아래 영상을 참고해 주시면 될 것 같습니다.
만약 속력을 최대로 올리면 진짜 신나게 달릴 수 있을 정도 입니다. 평소 스피드를 좋아하는 아이와 부모님이라면 하루 즐거운 체험 하기에 좋을 것 같습니다.
이상으로 경남 창원 아이와 가볼만한 곳 '아이언카트' 소개 글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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